아포읍 주민자치위원회, 10월 정기회의 개최
지방도 통로 박스 벽화 예정지에서 착수 시기 결정
아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용국)는 10월 17일 화요일 벽화 예정지인 봉산리 통로박스(봉산리 850-4)에서 벽화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통로박스 벽화 착수를 위한 10월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명준 벽화 작가가 참석하여 벽화 착수에 필요한 사전 준비 작업, 착수 시기 조율 및 기간 설정에 관해서 설명했으며, 작가는 지난 회의에서 통로박스 벽화 이미지로 선정된 원창뜰 쌀 수확, 특산물(사과, 포도, 자두)을 이번 달 중에 작업할 예정이다.
아포읍은 경부선 철도,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구미 간 지방도가 읍의 중심을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마을 간 연결하는 통로박스가 다수 설치되어 있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통로박스의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국 주민자치위원장은 “통로박스 벽화사업 추진으로 각종 광고물 등으로 지저분해진 통로박스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이 더욱 아름답게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