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우수봉사자 휴(休) 식(食)
자원봉사, 함께 아름다운 길을 걷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 간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김천의 아름다운 숲길 인현왕후길(증산면 수도리)을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들에게 인정과 보상을 하는 차원에서 쉼(休)과 식사(食)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자리였으며, 15년여간 “찾아가는 현장민원” 행사에 체험부스 운영을 위해 꾸준히 참여해 온 12개 봉사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단순히 자원봉사자들과 먹고 즐기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김천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숲길 증산면 수도리의 인형왕후길을 청소하고 사고위험이 있는 유실된 길을 정비하며 이날 숲길을 찾은 외지인과 시민들에게도 귀감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봉사자로 참여한 네일아트봉사단 신혜선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힐링과 봉사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고 우리의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하다. 또 함께한 봉사회원들과 더 열심히 봉사하자고 결의를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인정·보상을 통해 동기부여와 봉사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