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년 만에 2024년도 수능이 노 마스크로 치러진 가운데 김천지역 6개교와 성주고를 포함한 7개교 1,366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르기 위해 시험장으로 향했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진자 및 유증상자도 일반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되어 김천지역 한일여고, 성의고‧성의여고, 김천고‧김천여고, 중앙고 및 성주고 등 7개교에 시험장이 마련되어 수능을 치르게 된다.
매년 강추위에 치러져 긴장감이 역력했던 대학 수능도 이젠 포근한 날씨 속에 치러져 학부모들의 걱정거리는 줄어들게 되었다.
각 학교별로 선‧후배들의 응원도 전년과 비교해 많이 줄어들어 옛날 떠들썩했던 수능의 열띤 응원과 함성소리는 옛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 세월만큼이나 변하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식이 수능을 잘 치렀으면 하는 부모님의 마음은 모두 공통된 마음이라는 것이다.
이번 수능을 위해 공현주 교육장을 비롯한 김천시 교육청 직원들이 수능 현장에 나와 파이팅을 외치며 모든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했다.
또한, 수험생들을 위해 김천시 공무원들과 경찰관, 모범 운전자 회원들이 교통정리에 나섰고,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서 수험생들을 위해 핫팩을 건네주며 수능에 전념하길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