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행복투게더 봉사대, 사랑 실은 연탄 나눔 봉사 실시
관내 13가구 연탄 4680장 나눔 봉사
차디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다가오면 올 겨울을 어찌 보낼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바로 지역의 소외된 독거노인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가구이다.
이들을 위해 김천 행복투게더 봉사대(회장 김순석)는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연탄을 전달했다.
19일 오전 김순석 회장과 송혜정 사무국장 및 회원을 비롯한 이창재 전 부시장도 참여한 가운데 관내 13가구에 각 360장씩 468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거기에 지역구인 김세호 의원도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였고, 행복투게더 봉사대 회원인 박복순 의원도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한 손 거들기 위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현재 율곡고 1학년에 재학 중이며 율곡고 사회복지동아리 회원인 장은비 학생과 김지원 학생이 즐거운 마음으로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여 훈훈한 분위기가 되었다.
올해 행복투게더 봉사대의 연탄 나눔 봉사가 뜻깊었던 것은 많은 봉사자들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여 회원들 서로가 단합하는 계기가 되고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는데 있다.
김순석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올 한해를 의미 있고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되어 회장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김천행복투게더 봉사대가 지역을 선도하는 순수한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