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 「시끌벅적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2기」 성공리 완료
독서와 인문학의 현장을 연계한 가족 단위 탐방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는 지난 12월 2일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끌벅적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2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철학, 문학, 과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인문학 현장 탐방을 통해 바람직한 독서 습관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2기 프로그램은 경주시에서 운영했다. 먼저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구석기 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의 유물을 관람했고, 동궁과 월지 유적, 신라의 불교 문화재 등 전시관 탐방을 진행했다.
이어 동궁원에서는 평소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계절 관광 체험시설인 동궁식물원, 농업연구체험시설, 버드파크를 관람하며 자연 체험학습과 더불어 가족 단위 힐링의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역사 학습과 더불어 책에서 읽었던 다양한 자연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어 매우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