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니어클럽, 편의점 사업장 이전 황금뜨락 개소식 개최
김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스타트~
김천시니어클럽(관장 도신 스님)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일자리 사업과 황금시장의 활성화로 지역경제와 상생을 이루기 위한 황금뜨락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천시니어클럽 도신 스님을 비롯한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이자 직지사 주지인 포산 장명 스님, 복지재단 사무처장 수진스님, 직지사 기획국장 인월스님, 교무국장 성효스님, 사회국장 현관스님, 용화사 주지 현술스님,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남경스님, 예천시니어클럽관장 덕기스님, 상주시니어클럽관장 용진스님, 김천시가족센터장 우성스님, 김경화 도개마을돌봄센터장 및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아울러 내빈으로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이우청‧최병근 도의원,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윤재천 김천농협 조합장, 이기양 김천문화원장, 박선광 황금시장 상인회장 및 인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7일 황금뜨락 사업장에서 ‘황금뜨락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니어 열차문화예술단의 색소폰, 하모니카, 아코디언 에어로폰 등의 공연으로 황금뜨락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어 내빈소개, 인사말, 사업소개, 격려사 및 축사, 테이크커팅식 및 기념촬영, 사업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황금뜨락은 지난 2021년 황금동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가 2024년 6월 황금뜨락 운영‧관리를 위한 입주단체 모집에 김천시니어클럽이 최종적으로 선정이 되었다.
김천시니어클럽은 황끔뜨락의 명칭을 그대로 살려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주민 간 네트워크 및 상호소통을 위한 공익적 상생공간을 창출하고 일자리 제공과 주민공동체 증진을 위한 문화활동 유치 및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소비 촉진으로 황금시장을 부흥화 경기 활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니어클럽 관장 도신 스님은 “오늘 개소식이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황금동 지역이 더욱 활기를 띄고 황금뜨락이 지역공동체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지역의 노인일자리를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황금뜨락 고유의 한옥의 정취를 살려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힐링의 쉼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 포산 장명 스님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건립한 황금뜨락이 노인일자리 창출의 목적으로 직지사복지재단 김천시니어클럽이 운영을 위탁해주신 김충섭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업도 인덕이 많은 도신 스님께서 맡아 운영하게 되었으니 사람이 넘쳐날 것입니다. 저도 직지재단 대표로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황금뜨락이 김천시민에게 편하고 흥겨운 쉼터가 되고 김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관광명소가 되며 노인들의 자부심과 경제력 자립을 도모하는 보람된 일터가 되어 황금시장이 대한민국의 최고의 명소가 되길 기원 드린다.”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노인일자리 편의점 시장형 사업장을 황금뜨락으로 이전 개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업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노인일자리는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지닌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회참여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노인일자리의 본질적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저희 김천시에서는 노인복지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겟다.”고 했다.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은 “황금뜨락에 처음 와보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황금동에 노인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노인들의 소비촉구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식당 거리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있어 지역의 소비 트렌드가 많이 바뀌고 있어 새로운 소비층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금뜨락이 매개체가 되어 우리 지역의 노인 분들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소비창출을 유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