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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1.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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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비빔밥이나 불고기를 먹는것처럼 비엔나에서 슈니첼을 빼고는 아무것도 이야기 할 수 없다 슈니첼은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튀김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겨낸 것으로 돈까스와 모양이 비슷 하다.
 
비엔나 슈니첼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도착해 돈까스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대부분의 오스트리아 레스토랑에는 슈니첼이라는 메뉴가 있고 소고기, 돼지고기, 칠면조 등 재료도 다양하다.
 
원조 비엔나 슈니첼(Wiener Schnitzel)은 어린 송아지 고기 튀김 요리를 지칭하는 말인데 돼지 고기보다 조금더 비싸고 감자나 야채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20세기초 비엔나에서는 송아지 고기보다 돼지고기가 비엔나 슈니첼을 대표하게 되었고 그 선봉에는 피그뮐러가 있었다.
 
피그뮐러는 비엔나의 중심 슈테판 성당 뒷편에 자리 잡고 있어 지하철1 호선 또는 3호선을 타고 슈테판스돔에 내리면 쉽게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피그뮐러의 주 메뉴가 돼지고기로 만든 슈니첼이다 보니 메뉴판에도 비엔나 슈니첼이라는 메뉴가 없고 피그뮐러 슈니첼로 표시되어 있다.
 
피그뮐러 슈니첼은 돼지 등살 250g을 나무 망치로 두들겨 30cm 이상의 크기로 만든 뒤 숙성 후 빵가루를 입혀 튀겨 낸다.
 
피그뮐러 슈니첼은 위에 소스를 얹지 않고 레몬을 뿌려 먹는것이 특징이다. 튀김옷에는 빵가루, 소금, 마늘 등 피그뮐러 전통의 비밀이 숨어 있다.
 
야채 샐러드 또한 피그뮐러의 자랑인데 별도 주문해서 슈니첼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피그뮐러 슈니첼의 가격은 13,90 유로, 샐러드(소) 3.90, 음료수 3-5유로, 팁 10%.
 
피그뮐러는 뉴욕타임스, CNN, CBS, RTL,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등 세계 유명 언론에 소개 된 비엔나를 대표하는 전통 레스토랑 중 하나다.
 
1905년 작은 와인 하우스로 시작한 피그뮐러는 본점인 볼자일레(Wollzeile)점 외에도 모퉁이를 돌아 벡커슈트라세(Baeckerstrasse)에 지점을 두고 있다.
 
볼자일레점과 벡커슈트라세점은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모퉁이 돌아서면 거기다.
 
김천뉴스/특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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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의 원조, 오스트리아 비엔나 피글뮐러 슈니첼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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