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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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보건대학교, 미국 글로벌 보건 직무 연수 실시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국제화센터가 간호학부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국제 보건 역량 강화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2024년 1월 8일(월) ~ 2024년 2월 2일(금), 4주간 미국 Marywood University에서 해외 어학 연수 및 글로벌 보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는 해외출국 전 사전교육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미국 문화 생활에 대한 논의와 현장 방문에 대한 정보 공유, 국제보건 프로그램의 특수성과 국제보건 표준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였다.     주요 연수 교육내용은 어학연수(3주) + 해외 직무연수(1주)로 구성되었으며, 첫째로, 어학연수(1st-3rd week) - Core Skill 수업, - 회화 및 토론 수업, -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였고 둘째로, 학생참여형 실습(4th week), 마지막으로, 해외문화체험 및 기업탐방(주말)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에게 해외 선진국의 의료 발전상, 의료 현황 교육을 제공하였고, 실제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자신감‧성취감‧책임감 배양과, 직‧간접 해외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역량 함양은 물론, 끊임없는 자기 계발 및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쏟고자 하였다. 특히. 어학교육을 통한 전문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해 주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는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챌린지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해외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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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김천시, 라오스 계절 근로자 도입 현지 선발 및 유학생 도입 협의 가져
      김천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계절 근로 도입 업무협정(MOU) 지역인 라오스 시앙쿠앙주 캄시를 지난 12일 두 번째 방문해 1차 접수된 207명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시행, 내년에 도입할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절차를 완료해 총 80명(예비 인원 37명 별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대상 지역 농업환경 적합도 조사, 라오스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유학생 선발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등을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우리 시에 도입된 계절 근로 인원 중 30명이 재선발됨에 따라 김천시는 현장경험이 있는 2년 차 집단이 내년도 신규 도입 집단과 함께 단시간 숙련도를 올릴 수 있도록 조직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면접에 앞서 라오스 시앙쿠앙주 부지사와 관계부서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시 대표단(단장 정한열)은 “시앙쿠앙주 부지사님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 열심히 일해준 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을 추가로 더 선발하기 위해 찾은 만큼 내년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앙쿠앙주 시위라이 쌩짜런(Mr. Sivilai SENGCHALEUN) 부주지사는 “지난해 김천시에 다녀온 시앙쿠앙주 캄시의 계절 근로자들에 확인한 결과 김천시의 안전한 보호와 적정한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다시 갈 수 있기를 희망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앙쿠앙주에는 캄을 포함해 7개의 지역이 있는 만큼 대상 지역을 확대해 주기를 기대하며 계절 근로 교류를 비롯해 교육, 농업 분야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대표단으로 현지를 함께 방문한 김천시의회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과 나영민 의원은 “현지 선발 절차에 직접 김천시가 참가해 라오스 현지와 협업하는 것을 현장으로 확인하니 신뢰가 간다.”라며 “계절 근로로 시작된 교류이지만 양 지역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대표단은 내년도 인력 중 일부를 지역대학 도입 유학생으로 활용하고자 수파누봉 국립대와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학생 도입이 추진되면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제도를 활용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계절 근로자는 도입 전 건강검진, 사전교육, 비자 발급 등을 거쳐 농협 김천시지부와 근로계약을 맺고 내년도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 인력 확보에 따라 김천시는 내년도 일괄(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 체제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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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직지사 김천불교대학, 부처님의 발자취를 찾아 인도 성지순례 다녀오다.
      직지사 김천불교대학은 부처님께서 출가하여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이르기까지 인도의 주요 불교유적지를 체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달아 가기 위한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인도 성지순례에는 직지사 자성 학감 스님, 덕종 스님을 비롯한 오애순 김천불교대학총학생회 회장 및 불교대학‧원 도반과 마니불여행사 대표를 포함한 36명이 지난 10월 29일 ~ 11월 7일 동안 9박 10일의 일정으로 대한항공편으로 인도 델리에 도착해 여정을 풀었다.     일행은 10월 30일 오후, 델리에서 바라나시에 도착하여 사르나트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으나 일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부처님의 유적과 힌두교 유적 등을 관람하였고, 특히 인도 모든 화폐에 인쇄되어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쇼카 석주 위 4마리 사자 상과 법륜상 외에 굽조 왕조 때의 석가모니 부처님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상은 아직도 생생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10월 31일 새벽, 인도의 힌두교 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유명한 갠지스 강을 가는 도중 거리에서 인도인들의 생활상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인도의 주요 음료인 우유와 물, 홍차 및 설탕을 혼합한 달달한 맛을 내는 짜이라는 전통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어 갠지스 강에서 배를 타고 참배객들의 성수기도, 목욕, 화장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독특한 이슬람 사원들도 간혹 눈에 띄어 이색적인 풍경을 담았다.     또한, 각자 갠지스 강에 연등을 띄워 보내며 불자로서 부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 돈독해질 수 있도록 소원을 빌기도 했으며, 갠지스 강 건너 모래밭에서 샤르르르 흘러내리는 모래를 주먹에 쥐었다 폈다 하며 기분 좋은 감촉을 만끽하였고, 갠지스 강의 일출장면은 타국에서 처음 느낀 묘한 감동이었다.     아침 공양 후 불교 4대 성지인 녹야원(사르나트)에 들러 아쇼카 왕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설법한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다메크 스투파(법륜탑)를 참배하였다. 다메크 스투파는 인도의 중요 불교 관련 건축물 중에 하나로 기단부가 직경 28.5m, 높이 33.5m, 원형 추정 43.6m로 사라나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성지순례단은 명상과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불교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아쇼카 왕에 의해 건립되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를 보관했던 다르마라지카 스투파(법왕탑)은 1794년 영국식민지 시절 바라나시 장관이 자신의 저택 건립을 위해 벽돌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부처님의 사리가 들어있는 항아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갠지스 강에 버렸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스투파는 기단부만 남아있어 안타까운 역사로 남아있다.     아울러, 아쇼카 왕이 인도를 처음 통일하며 불교를 인도 국교로 정하며 세운 아쇼카 석주는 이슬람의 침공으로 파괴되어 현재는 기둥의 하단만 남아 있고, 원래 높이는 15.25m, 직경 71.1cm 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석주 상단은 현재 사르타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특히, 이날 저녁 호텔식당에서는 성지순례 기간 중 생신을 맞이한 도반을 위해 케이크를 마련하여 함께 축하해주는 흐뭇한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며, 김천불교대학생들이 각자 소개를 통해 도반들과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11월 1일 아침,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인 비하르 주의 보드가야로 이동해 부처님께서 6년 동안 수행하며 보리수 아래서 성불을 이루신 마하보디 사원의 금강보좌, 불족석, 법구경 설법지, 무짤린다 용왕의 연못 등 7선처를 순례하며 부처님께서 인간의 모습에서 성불을 깨우쳐 聖人으로 추앙받을 수 있었던 위대한 성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불심을 더욱 돈독케 하였다.     이어 부처님께서 6년 동안의 고행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나선 부처님에게 우우죽을 공양하여 기운을 회복하여 완전한 깨달음을 이룰 수 있게 한 수자타를 기념하기 위한 수자타 수투파를 순례하였다.     그리고 수자타 수투파 인근 라즈기르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여 인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점심공양 후 오후에 차량으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머물며 법화경을 설한 장소로 유명한 영취산 등정에 나섰고, 산 정상에 이르는 동안 아난존자와 목련존자가 수행하였던 동굴을 목견할 수 있었다.   영취산 정상에는 독수리를 닮은 4가지 형상의 바위도 볼 수 있었으며, 영취산 정상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며 기도와 법회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청정한 불심은 깊어져만 갔다.     이어 마가다의 왕인 빔비사라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대나무 숲을 보시한 불교 최초의 절인 죽림정사로 이동해 탐방을 이어나갔다.     11월 2일 아침, 비하르 주의 라즈기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초의 대학인 나란다 대학으로 이동하였다. 나란다 대학은 사리불자, 목련존자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하가섭 존자가 부처님으로부터 제일 처음 계를 받은 곳이다. 달마대사가 마지막 계를 받고 중국으로 건너가 혜가 스님에게 계를 내려 선종의 시초가 되었다 한다.     나란다 대학은 631년 당나라의 현장 스님이 방문했을 당시 ‘寶臺가 별처럼 줄지어 서고 玉樓가 산처럼 솟아 있다’는 기록이 말해주듯, 그 당시 900만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었고, 매일 100여개 강좌가 열렸으며, 1만여 명의 스님이 2000여명의 교수로부터 불교를 포함 논리학, 수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을 가르쳤던 곳이다. 직경이 10km인 나란다 대학은 아직도 1% 정도밖에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 위명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나란다 대학 참배 후 바이샬리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열반 전 마지막 안거를 보내신 곳이며, 기생 암바팔리가 망고 동산을 보시한 곳이기도 하며, 부처님 열반 후 제2차 결집이 개최된 바이샬리의 대림정사에서 참배를 하였다.     이곳 대림정사는 바이샬리의 큰 기근과 전염병을 퇴치해준 부처님께 감사하며 라차비족이 기증한 정사로, 열반 3개월 전에 또 다시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으로 부처님은 바이샬리를 사랑하셨고, 바이샬리 사람들은 부처님을 존경하였던 곳이다.     훗날 아쇼카 왕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준 아난에게 감사하다는 뜻으로 스투파와 석주를 세웠다고 한다.     11월 3일 아침, 바이샬리의 부처님 8등분 근본 사리탑을 참배하였다. 이곳은 부처님께서 45번째 마지막으로 안거하신 곳으로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고 8등분 된 사리를 분배받은 바이샬리 리차비족이 스투파를 세웠던 곳으로, 이후 아쇼카 왕이 스투파를 해체하고 사리를 출토해 일부는 봉안하고, 나머지는 나누어 자신이 여러 곳에 세운 새로운 스투파에 모셨다고 한다.     점심 공양 후, 케사리아로 이동하였다. 케사리아는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가사를 갈아입은 곳이자 부처님이 열반 길에 케사리아를 들렀을 때 부처님에게 마지막 공양을 올린 춘다의 고향이기도 하며, 리차비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발우를 주신 곳인 케사리아 대탑으로 이동하여 참배하였다.     이어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이자 부처님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중생을 구제하고자 깨달음을 널리 설하시고 열반하신 다비장(라마브하르)에서 기도와 헌화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법하게 따를 것을 가슴속으로 맹세했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겨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열반당에 들러 부처님 동상에 가사를 입혀드리고 부처님의 존체에 경건한 마음을 담아 찬탄의 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열반당을 관리하고 있는 가네슈와르 주지 스님을 친견하여 쿠시나가르 열반당의 발굴에 대한 일화를 청취하고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월 4일 아침, 코살라 국의 수도인 사위성에 있는 사찰인 쉬라바스티 기원정사는 수닷타 장자가 기타 태자의 동산을 동산 전체에 금을 깔고 동산을 사서 부처님께 기증한 정사로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설하였다고 전해지며, 부처님께서 45번의 안거 동안 14번째 안거를 시작해 19번째(55세)~44번째 안거를 하였던 곳이다. 마지막 안거는 바이샬리에서 안거하셨다.     이곳에는 많은 수도숭들이 상주하며 각국에서 몰려온 불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수도승들에게 보시를 전하는 유명한 곳이다.     또한, 근처에 부처님이 물을 길어 드셨던 우물이 있고, 그 주변으로 아난다 보리수도 보호되고 있어 많은 불자들이 명상과 기도를 드리는 곳이다.     오후에는 수닷타 스투파와 앙굴라 스투파와 천불화현 터를 탐방하였다. 부처님께 동산을 보시한 것을 기념하여 만든 수닷타 스투파는 현재 흔적이 남아 있으나, 그 당시 강성하여 번창했던 코살라 국의 사위성은 부처님의 고국인 석가족을 멸망시킨 업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역사학자들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른 방문지인 앙굴라마라 스투파는 흉포한 살인마인 앙굴라마라가 1백명의 사람을 죽여 손가락 1백 개를 목걸이를 만들면 도를 깨우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99명의 사람들을 살해하였고, 마지막 100명 째 어머니를 보고 살해하려다 그 자리를 지나치신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앙굴리마라를 교화시켜 만들어진 스투파이다.   11월 5일 오후, 버스로 8시간을 이동하여 찾은 곳은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타지마할을 관람했다. 무굴 제국의 황제인 샤 자한이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를 위해 세운 묘이다.      타지마할은 1643년경에 착공되어 매일 2만 명의 노동자들이 동원되어 완공되기까지 총 22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역대를 통틀어 현재까지 왕이나 임금들이 부인이 살아있을 당시는 잘해주었어도 죽음에 이르렀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마다하고 죽은 부인을 위해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사람은 무굴 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유일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도 성지순례 기간 동안 불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신 마니불 여행사 대표님과 항상 자상한 모습으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준 인도 현지 가이드인 고럽 덕분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행군을 펼치면서도 도반들을 위해 격려하고 지도해주신 자성 학감 스님과 덕종 스님을 비롯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도반들을 챙겨주신 오애순 회장님과 김춘옥 총무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지순례 가는 곳마다 위대하고 경이로운 부처님의 발자취에 우리 불제자들은 항상 감동과 희열을 느꼈으며, 이번 성지순례가 도반들과의 유익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김천불교대학의 성장은 물론 개개인 공부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불교신자로서 더욱 정진에 힘쓸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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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1
  •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권선하 동문 (간호학부 3회 졸업생) 10,000$(12,569,600원) 릴레이 기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간호학부 졸업생이 모교에 10,000$(12,569,600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간호학부의 3회 졸업생인 그녀는 졸업 후 학교에 남아 근무하다가 63년도에 치러진 해군간호장교 시험에서 합격하였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합격한 그녀는 진해해군병원에서 근무했고 부산 미군 육군병원으로 파견되어 그곳에서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언어와 문화를 습득했다.    이후 1967년 독일 마인츠 대학병원 근무를 하다가 1968년도 미국 LA에서 간호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도 LA에 거주중인 그녀의 모교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그녀는 LA에서 동창모임에 앞서는 한편 후배양성을 위해 경북보건대학교의 미국연수 프로그램에도 함께 힘쓰고 있다.     경북보건대학교 모교 사랑이 남달랐던 권선하 동문은 “상급학교 진학을 못할 평편인 제가 3년동안 국비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셨던 것이 희망이 되어 외국까지 나와 성공의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신 모교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로써 다 표현할 수가 없는 마음입니다. 그런 모교를 위하여 수고하신 선생님들 그리고 꿈을 가진 선후배 동창들에게도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라고 전하며 간호학부 발전을 위한 기금을 선뜻 기부하였다.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시면서 대외에 대학 위상발전을 위해 충분히 봉사하며 노력해 주셨는데 귀중한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거점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경북보건대학교의 간호학과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 경북보건대학교 지원 모집요강, 온라인 원서접수 및 학과별 정보는 경북보건대학교 홈페이지(www.gch.ac.kr) 및 대학 대표 블로그(http://blog.naver.com/ksc_19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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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항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에 기여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항저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단체팀이 16강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격돌하여 1:1의 팽팽한 세트스코어에서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19위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19위 응처융 선수를 2:0으로 승리했다.    김원호 선수와 조를 이룬 나성승 선수는 세계 9위 옹유신·테오에이 조를 2:0으로 이기며 종합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전에서는 ‘최강’ 인도네시아를 만나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5위 조나탄 키르스티 선수를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펼쳐진 4세트 남자복식에서 김원호·나성승 조가 세계랭킹 11위 롤리 카르난도·마르틴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서승재·강민혁과 김원호·나성승의 남자복식이 모두 승리했지만 이윤규를 선수를 포함해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모두 패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표팀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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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김천대 경찰소방학과 정준용,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첫 동메달 획득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 4학년에 재학중인 정준용 학생은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남자 90㎏ 초과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은 16강전에서 쿠웨이트의 후세인 미스리를, 8강전에서 레바논의 사틀러 나 싶은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 4강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르톰 슈투르바빈과 대결하여 아쉽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 학생은 "김천대학교에서 같이 응원해 주신 윤옥현 총장님이하 교수님들,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메달을 취득하였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소방학과 학과장인 김봉수 교수는 "2022학년부터 유도부를 선발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 등 다양한 성적을 내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유도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2024학년도 28명을 선발하는 수시입시에서 경찰소방학과는 교과전형 5:1의 경쟁률을 보여 향후 경찰소방학과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하였다.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는 200여명의 경찰공무원 및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공무원등을 배출하였으며, 인천공항 보안검색, 김포공항 보안검색,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후배들이 근무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2023학년부터 경북에서 최초로 트랙제 학과로 3학년부터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 공무원, 경호직 공무원 등으로 다양한 공무원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비교과프로그램을 마이크로 디그리과정(범죄심리학, 시크리티 디텍티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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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실시간 해외뉴스 기사

  • 천녀유혼 왕조현, 中 TV 프로그램으로 복귀하나?
    ▲ [자료사진] 지난해 홍콩 코즈웨이베이에 나타난 왕쭈셴이 다가온 파파라치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중화권 원조 미녀스타 왕쭈셴(王祖贤·왕조현, 47)의 연예계 복귀설이 제기됐다. 중국 언론은 캐나다 현지 화교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왕쭈셴이 조만간 베이징방송국의 프로그램인 '사인정제(私人订制)' 시즌2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쭈셴의 남자친구 가족이 '사인정제' 시즌2의 협찬사였고 이 협찬사가 남자친구를 통해 왕쭈셴의 출연을 요청했다.  '사인정제'는 어려운 사람들의 꿈을 듣고 이를 이뤄주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왕쭈셴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면 그녀는 어려운 이들의 꿈을 이뤄주는 것을 돕는 역할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된다. 왕쭈셴의 연예계 복귀 보도는 지난해에도 있었다. 공식 행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지인과 홍콩 여행을 즐긴 것 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홍콩에서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된 왕쭈셴의 모습이 과거와 많이 달라 성형설이 일기도 하자, 왕쭈셴은 직접 촬영한 동영상으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성형설을 일축했다. 한편 왕쭈셴은 15살이던 1987년 영화 '천녀유혼'에서 장궈룽(张国荣, 장국영)과 함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쳐 일약 중국 최고의 톱스타로 발돋움했으며, 이후 각종 영화에 출연해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그녀는 지난 2002년 영화 '미려상해(美丽上海)'를 촬영한 후 캐나다로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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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2
  • 손정의, 알리바바에 2백억 투자하고 59조원 벌었다
    ▲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과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에 우리 돈 200억을 투자하고 59조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알리바바는 지난 7일 새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추진를 위한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공동 창업자와 투자 파트너 28명이 억만장자가 될 것이라 예측되고 있으며 이 중 손정의 회장이 최대 승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은 14년 전, 창업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알리바바에 무려 2천만달러(204억3천만원)를 투자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지분의 34.4%를 보유해 최대 주주가 됐다.현재 업계에서는 알리바바의 시장가치가 1천680억달러(171조6천2백억원) 규모로 보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의 현재 시장가치인 1천502억달러(153조4천293억원)보다 많은 것이며 구글의 3천475억달러(354조9천712억원)의 절반에 달한다.이같은 수치를 기준으로 하면 소포트뱅크가 보유한 알리바바 지분의 가치는 무려 578억달러(59조427억원)에 달한다. 초기 투자액인 2천만달러를 증시 상장으로 무려 2천890배나 불렸다.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인 크로스퍼시픽 캐피털의 그레그 타르 상무는 "투자에 있어서 성공의 기준은 최초 투자액과 최종수익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이다"며 "손정의 회장은 아시아의 워런 버핏"이라고 평가했다.지난 30년간 손정의 회장이 투자한 기업을 살펴보면 알리바바 외에도 야후, 시나닷컴(新浪), 왕이(网易) 등 포탈사이트, 중국 최대 도서 사이트 당당넷(当当网), 대형 온라인 관광티켓 사이트 셰청넷(携程网, 씨트립), 중국판 페이스북 런런넷(人人网) 등이 있다. 손정의 회장은 알리바바의 기업공개(IPO) 이후에도 지분을 30% 이상 유지할 방침이다. 손 회장은 "알리바바는 소프트뱅크와 떨어질 수 없는 핵심적인 회사"라며 "알리바바 지분을 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 회장은 알리바바 지분의 8.9%, 공동 창업자인 차이충신(蔡崇信)은 3.6%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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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9
  • SM 이수만, 中 바이두 리옌훙과 손잡은 까닭은?
    ▲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오른쪽) 회장과 바이두 리옌훙(왼쪽)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YG, JYP와 함께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의 대표적 포탈사이트인 바이두(百度)와 손잡고 중국 온라인시장을 공략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SM과 바이두는 8일 베이징 바이두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에는 양사의 창립자인 이수만 회장과 리옌훙(李彦宏) 회장과 함께 김영민 SM 총괄사장, 왕잔(王湛) 부총재 외 SM C&C 한세민 대표, 아이치이의 공위(龚宇)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SM C&C, 바이두, 아이치이 등 4개 회사의 업무를 전략적으로 제휴해 SM이 보유한 음원 및 뮤직비디오 등의 중국 내 온라인 서비스 유통, SM 소속 아티스트 및 KPOP 온라인 커뮤니티 공동 운영, 신규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의 영역에 걸친 공동 비즈니스 운영에 합의했다. 바이두는 SM과 SM C&C에 음원 및 동영상 온라인 서비스 개런티 및 광고, 마케팅 지원 등을 포함해 대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 본격적인 공동 비즈니스를 펼치기로 했다. 또한 또한 SM과 바이두는 중국 내 불법 음원 퇴치 및 저작권 보호를 통한 합법적 온라인 음악 시장 활성화 노력에 공동 협력하고 가입 회원 수 10억명, 일간 평균 페이지뷰만 무려 27억회에 달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톄바(贴吧, Tieba)’에 KPOP 채널 등을 공동 운영하기로 하기로 했다. 이수만 회장은 이날 MOU 체결에서 "이제는 콘텐츠 프로듀싱의 시대"라며 "SM은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목표로 지향하고 있는만큼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여러분이 깜짝 놀라고 좋아할 만한 문화 융합 콘텐츠를 바이두와 함께 프로듀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최근의 역사적인 일은 바이두의 '톄바'에서 엑소(EXO) 톄바의 한달 방문자 수가 무려 1억명을 넘었다는 것"이라며 "리옌훙 회장과 함께 여러분께서 깜짝 놀라실 만한 콘텐츠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SM과 바이두의 MOU 체결은 지난해 10월 해외 가수 최초로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를 관람한 리옌훙 회장이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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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9
  • "中 인민해방군, 北 붕괴 대비해 대응책 마련해놨다"
    일본 언론이 중국 인민해방군이 북한이 붕괴했을 때를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해뒀다고 보도했다.일본 교도통신사는 4일 인민해방군 내부 문서를 인용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북한이 붕괴될 것을 대비해 북중 국경지대 감시 강화, 난민수용소 설치 등의 대응책을 마련해놨다"고 보도했다.중국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 문건은 지난해 여름 작성된 것으로 문건에는 '북한'이라고 직접 명시돼 있지 않지만 '우리의 북동쪽 이웃국가', '세습제를 채택한 주변국' 등으로 표현돼 있다.문서는 "만약 (북한이) 외국의 공격을 받아 내부 통제가 무너지고 난민, 국경지대 부대 등이 중국으로 넘어오면 '정찰소조'를 투입해 이들의 신분을 확인하고 위험한 인물은 중국으로의 입국을 막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한다."고 기록했다.또한 "난민이 대량 유입될 것을 대비해 중국 국경지대 각 현(县)에 1천5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난민수용소를 설치하도록 하며 정계와 군부의 중요 인물은 신변의 안전을 보호하되 '특별수용소'로 이송해 북한 내부세력과의 연락 또는 군사행동을 지휘하는 것을 막는다."고 덧붙였다.미국 등 군사 강대국이 테러 진압을 명목으로 중국 국경으로 진입할 경우도 가정했다. 문서는 "만약 외교적 노력으로 이같은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중국은 국경을 폐쇄하고 사이버공격 등을 통한 정보네트워크 차단을 실시한다"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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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5
  • 미 언론 '한국 정치 재앙 시작'
    미 언론 '한국 정치 재앙 시작'   의전총리 사임만으로 정치적 재앙 면치 못해  대참사 막으려면 부조리 제거, 엄격한 시행 절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한국의 정치적 재앙이 시작됐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의전총리의 사임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잠재울지 의문이며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부조리를 없애고 강화되는 안전규정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의 일대 전환이 절실하다고 미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다. 300명 이상의 비극적인 인명손실을 내고 있는 세월호 침몰 참사가 아직 수습을 마치지 못하고 있으나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표명으로 정치적 재앙까지 더해졌다고 미 언론들은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도 그간 한국에서 대형 사고 이후 되풀이돼온 관련자 사법처리, 정부책임자 사임, 안전규정 강화의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미언론들은 관측했다. 이에 따라 정홍원 국무총리 이외에도 몇몇 장관들이 물러나는 대폭적인 개각도 불가피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내다봤다. 그러나 의전총리로 꼽히는 국무총리의 사임만으로 국정의 최고책임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들끓는 국민들의 분노를 잠재울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적했다. 실제로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까지 요구하는 '당신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라는 시민의 글이 게재돼 12시간만에 20만명이상이 보고 수백건의 지지댓글이 달리는 등 공분이 확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이번 세월호 참사에 대처하는 박근혜 정부의 위기대응능력을 보고 가족들만 아니라 다수의 국민들이 부정확한 정보제공으로 혼란을 야기한 것으로 시작해 지휘체계 없이 우왕좌왕하며 구조 작업에 늑장을 부려 한명도 구조해 내지 못하자 분개하고 성토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밝혔다. 하지만 선장과 선주등에 대한 사법처리, 정치책임자 사임 등의 조치로는 세월호 대참사와 같은 대재앙을 막거나 적어도 대형 사고시 희생자를 최소화할 수 없다는 점에서 특단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이 지적했다. 이번 세월호 비극에서 한국인들은 "기성세대가 수십년간 성장에만 매달려왔기 때문에 고귀한 자녀들이 생명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특히 사회곳곳에 만연돼 안전규정이나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도, 단속하지도 않는 부조리 때문에 대형참사를 막지 못하거나 희생자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지적했다. 따라서 한국이 93년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와 95년 삼풍백화점 붕괴등 대참사 이후에 취해졌던 책임자처벌, 정치인 사임과 개각, 안전규정이나 시스템 강화 등만 되풀이한다면 앞으로도 비극을 막지 못하고 적어도 희생자를 최소화하지도 못할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경고했다. 한국이 대참사를 미리 막거나 대형사고시 희생자를 최소화하려면 사회 곳곳에 뿌리내려 있는 각종 부조리를 없애고 안전규정이나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철저히 이행하는 등 전 국민, 범국가적인 일대 전환이 필요할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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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4
  • "김수현, 중국에서 광고모델로만 두달새 180억 벌었다"
    ▲ [자료사진] 지난 20일 오후 열린 현대차 신차발표회 무대에 오른 김수현. 중국 언론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로 중국에서 최고 한류스타로 부상한 김수현이 중국에서 지난 두달 동안 광고모델로만 무려 180억원이 넘는 거액을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광저우(广州)에서 발간되는 연예잡지 남도오락주간(南都娱乐周刊)은 "'별그대'가 종영된 후, 김수현의 몸값이 폭등했다"며 "지난 20일 열린 베이징모터쇼의 현대차 신차 발표회에서 90초 출현한 댓가로 1백만위안(1억6천5백만원)을 벌어들이는 등 현재는 초 단위로 값을 매기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신문은 자체적으로 김수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Keyeast) 관계자와 한국의 관련 언론보도를 조합한 결과, 김수현은 삼성전자의 중국 지역 모델로 발탁된 것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의 신차 ix25, 코카콜라, 썬마(森马), 더페이스샵, 이리(伊利), 하겐다즈, 뚜레쥬르, 롯데백화점, 지오지아, 프로스펙스 등 중국지역 모델로 발탁된 브랜드만 16개에 달했다.광고업계 관계자들은 "450만위안(7억원) 가량이었던 김수현의 몸값이 지난 몇개월 사이에 1천만위안(16억5천만원)까지 껑충 뛰어올랐다"며 "최근 계약을 맺은 하겐다즈와의 광고비는 1천만위안을 넘겼는데 이는 이전 광고모델인 판빙빙(范冰冰)보다도 높은 것"이라 밝혔다.신문은 "이전과 현재 받은 광고비를 합쳐 계산한 결과, 16개 브랜드의 광고모델료로 1억1천만위안(181억원)을 벌어들였다"며 "이는 한국에서의 수입보다 3배 가량 많다"고 전했다.김수현은 광고모델 외에도 각종 프로모션 행사로도 짭짤한 수입을 벌어들일 전망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모 글로벌 화장품브랜드가 김수현 소속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김수현이 중국으로부터 초청받은 행사만 58개나 됐다"며 "행사 하나당 비용은 최고 120만위안(1억9천771만원)에 달하며 행사비가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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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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