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직지사는 호국성사 사명대사의 사상과 숭고한 얼을 기리기 위한 ‘제6회 호국성사 사명당 문화대제전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직지사 만덕전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 신산 법성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인 웅산 법등 스님 및 말사스님과 송언석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병근‧조용진 도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공현주 김천교육청 교육장, 주윤식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이현재 제8교구 수석부회장, 박선엽 직지사 신도회장, 신도 및 사부대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연 가수들의 많은 팬들이 동참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함께 했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민족을 구한 사명대사의 업적과 사상을 업적을 널리 알리고 신세대들의 폭넓은 관심과 대중화를 위한 뮤직비디오 공모전 시상식과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제6회 선양 청소년 백일장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다.
아울러 직지사는 사명대사를 품고 성장시킨 김천과 직지사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사명대사를 찬양하는 ‘호국의 등불 사명대사’ 노래와 김천을 부각시키는 ‘김천이라네’ 노래를 제작하여 직지사 보리수 합창단과 개운사 녹야유치원 어린이 합창단, 김천시 가족센터 청개구리 합창단이 함께 합창한 가운데 직지사와 김천이 널리 알려지고 성장 발전하길 기원했다.
이어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나휘, 최우준 사자밴드, 마담샹송, 송가인, 정훈희 등의 유명가수가 출연한 가운데 전국에서 모여든 유명가수 팬들과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고즈넉한 천년고찰 직지사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편, 이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경북지역단 중부총괄팀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가 끝날 때 까지 교통봉사를 진행했고 김천불교대학‧원 학생들은 점심공양과 행사 진행을 보조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