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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무패’ 김천, 대전 꺾고 직행 승격 다가선다!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천이 홈에서 대전을 꺾고 직행 승격에 다가설 예정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6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최근 10경기에서 7승 3무로 승점 24점을 쓸어 담았다. 3연승을 거두며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천은 대전을 꺾고 직행 승격에 한 발 더 다가선다는 각오다. ‘상대 전적 우위’ 김천, 대전 상대 무패 이어간다! 김천은 30라운드 현재 16승 9무 5패(승점 57)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전은 14승 6무 10패(승점 48)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열린 대전과 3번의 맞대결서 김천은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세 번의 맞대결서 모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고 승점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7월 3일 대전 원정에서는 15분 동안 세 골을 몰아치며 4대 1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직전 라운드인 30R 경남과 원정에서도 전반을 1대 2로 뒤진 상태로 후반 문지환, 김용환의 연속골로 3대 2로 뒤집으며 승점 3점을 따냈다. 김태완 감독은 “물론 역전승을 했지만 선수들이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다. 대전도 강하게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우리 역시 내실을 다져서 단단하게 임하겠다. 강한 압박으로 주도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0人 16골’ 김천, 대전 울릴 골게터는? 김천은 최근 5경기에서 10명이 16골을 터뜨리며 승점을 쌓았다. 박동진, 조규성이 각 3골을, 허용준, 정승현이 각 2골을 기록했다. 김용환, 오현규, 정재희, 명준재에 더해 신병 고승범, 문지환이 각 1골을 기록 중이다.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는 조규성과 U22 자원 오현규는 모두 대전을 상대로 득점포를 터뜨린 적이 있어 득점을 기대해 볼 만 하다. 김천의 득점 1위 박동진(7골), 허용준(7골)의 득점력 또한 매섭다. 김천의 골문은 올 시즌 13경기 출장 7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고 있는 구성윤이 지키고 있어 공수 안정화를 기대해 볼 만 하다. 더욱이 오는 11월 병장들의 전역을 앞두고 고승범, 문지환, 박지수 등 일병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합을 맞추며 녹아들고 있다.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이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선수들끼리도, 스태프와도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을지 항상 얘기하고 있다. 선수들이 그 과정에서 보람과 행복, 만족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대전과 홈경기는 TV중계 생활체육TV(U+tv 124번, 올레tv 132번, Btv 141번, sky life 141번), 온라인 중계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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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썸머축캉스’ 김천상무, 부천전 홈경기 이벤트 팡팡
김천상무가 부천FC와 홈경기에서 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31일 오후 8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R 부천FC와 홈경기를 치른다.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썸머축캉스’ 컨셉으로 김천은 홈경기에서 다양한 팬 프렌들리 행사를 진행한다. □ 한정판 부채, 조규성 친필사인 폴라로이드 사진 받자! 무더위 해소를 위해 김천상무는 선착순 500명에게 입장 시 부채를 증정한다. 전 관중에게는 응원용 클래퍼를 제공한다. 동문 앞(가변석 A, B 사이)에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경기 종료 이후까지 포토 판넬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직관인증 이벤트 존에서 촬영 후 경기 당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직관인증이벤트 #썸머축캉스 #김천종합운동장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면 5명을 선정해 조규성 친필사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한다. 조규성 홈경기 미 출전 시 선수가 변경될 수 있다. 당첨자는 김천상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전광판을 활용한 ‘맞혀보슈웅’ 이벤트를 실시한다. 막내라인 김주성-권혁규가 출연해 청기백기 대결을 진행한다. 이어 선수단 이미지 문제, 후원의 집 관련 영상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정답자에게는 2021 시즌 사인볼을 증정한다. 동서웰빙과 함께하는 첫 골의 주인공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천상무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경기 시작 전까지 댓글을 남기면 당첨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블루베리 즙을 증정한다. 경기 시작 직전에는 승리의 클래퍼 타임을 실시해 장내 아나운서의 육성에 맞춰 클래퍼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 각양각색 경품, 내 손에 내 품에! 후반전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로제니아 호텔 숙박권, 고씨공방에서 제공하는 미니장구, 경북여성예술인협회에서 제공하는 천연 디퓨저, 눈사랑 안경 렌즈베리 김천점 선글라스 교환권 및 할인권, 김천방짜유기 티스푼‧포크세트, 김천 풋살 경기장 풋살장 대관 이용권, 꽃을 담은 공방, MIEL 공방 체험권, 우각 한우촌, 우천냉면, 오단이 꼬마김밥 신음점, 우미관, 파스타바니타, 어사출또 신음점, 왕언니 보리밥, 청산고을 식사권, 정원 능이백숙 누룽지백숙 본점 식사권, 둥지톳밥 교동 식사권, CU 황산로점 상품권, 못앞에 커피 커피 교환권, 뚝방 커피&디저트 커피 교환권, 엔제리너스 김천부곡점 스무디교환권, 파리바게뜨 롤케익 교환권, 김호중 앨범 CD까지. 다양한 경품을 후반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경품 추첨 이후 전광판에 경품 당첨자를 표출하며 김천상무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통해 당첨자 번호를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31일 부천FC와 홈경기는 TV중계 IB스포츠, 온라인 중계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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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K리그2 1강’ 김천상무, 홈 팬 앞 기록행진 이어간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0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R FC안양과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서 4대 1 대승을 거둔 김천은 19R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베스트11을 석권했다. 베스트11 중 박동진, 서진수, 정재희, 유인수, 정승현 총 5명이 포함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 6월 팀의 전승을 이끌며 6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김태완 감독에 대한 시상식을 이번 안양전 경기 시작 전 진행한다. 2라운드 연속 베스트 팀에 선정된 김천은 20R FC안양과 홈경기에서도 창단 첫 6연승, 11경기 무패 행진 기록 달성을 노린다. □ 11G 무패 & 창단 첫 6연승 도전! 1위 김천과 2위 안양의 경기는 승점 6점짜리 경기로 불릴 만큼 이번 라운드 최고의 화제 경기다. 두 팀의 승점은 33점으로 같고 9승 6무 4패도 동일하다. 다만 김천이 대전전에서 4골을 몰아치며 다 득점(26점) 상 앞서며 1위를 기록 중이다. 김천은 지난 6월 6일 현충일 안산전 홈경기서 승리를 시작으로 최근 5경기 전승, 최근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2021 시즌 홈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9번의 홈경기에서 5승 3무 1패로 승률 72.2% K리그2 1위를 기록 중이다. 홈 승률 2위 안양(55%) 보다도 월등히 앞선다. 반면, 안양은 원정 경기 승률 72.2%로 높은 원정 승률을 기록 중인 만큼 경계의 대상이다. 안양 용병 조나탄, 닐손주니어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7골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조나탄과 4골로 팀 내 득점 3위를 기록 중인 닐손주니어의 결장은 김천으로서는 호재임이 분명하다. 안양의 골게터들을 막고 김천이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0일 FC안양과 홈경기는 TV 중계 IB스포츠(U+tv 112번, 올레tv 53번, Btv 129번, sky life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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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데뷔골‘ 유인수 “믿어준 감독님, 동료들 덕분”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R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4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유인수는 후반 2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유인수는 “우천 속에서도 선수들이 모두 승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공격수, 수비수 모두 하나가 되어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포기하지 않은 김천은 후반 28분, 유인수가 박동진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세 명을 제치고 대전의 골망을 흔들며 2대 1로 역전을 이뤄냈다. 유인수는 이날 득점으로 입대 이후 자신의 데뷔 골을 터뜨리며 개인적, 팀 적 성과를 만들었다. 김천 입대 후 네 경기만의 데뷔 골이다. 이에 대해 유인수는 “입대 후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고 운까지 따라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또한 팀 동료들이 옆에서 믿고 도움을 줬기 때문에 데뷔골이 가능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인수는 “다음 경기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꼭 승리해 6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10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R 홈경기서 창단 첫 6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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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정승현이 페널티 킥을 찬 사연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R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4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정승현은 후반 39분, 조규성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정승현은 “굉장히 힘든 경기였는데 1선에서 공격수들이 골을 넣어 이길 수 있었다. 공격수들에게 정말 고맙고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정승현은 후반 39분, 2대 1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3대 1로 달아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승현은 “감독님께서 키커로 나설 기회를 주셔서 차게 됐다. 대전 김동준 골키퍼가 대학교 동기라서 나의 패턴을 읽었던 것 같다. 예측하고 막으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내가 이겼다”며 웃었다. 김천은 이날 승리로 5연승, 10경기 무패를 달성하며 K리그2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를 거듭하며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최다득점 2위, 최소실점 3위를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정승현은 이에 대해 “수비수로서 굉장히 뿌듯하다. 다만, 수비수가 잘해서 실점을 안하는 게 아니고 공격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실점하지 않는 것이다. 다른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이어 “굉장히 중요한 경기이다. 전쟁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하고 홈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10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R 홈경기서 창단 첫 6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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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고승범-박지수-한찬희 등 12명 팀 합류!
김천상무 12명의 신병 선수들이 육군훈련소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6월 28일 자로 국군체육부대로 파견을 명 받았다. 지난 5월 4일 김천상무(대표이사 배낙호)에 12명의 신병 선수들이 입대를 확정지었다. 이들은 지난 6월 21일 육군훈련소 입소 후 일주일 간 훈련을 마치고 28일 국군체육부대로 파견됐다. 4주간의 남은 훈련은 시즌 종료 후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해 소화할 예정이다. 입대 직전까지 원 소속팀에서 활약했던 고승범(수원삼성), 박지수(수원FC)를 비롯해 U-22 자원인 골키퍼 김정훈(전북현대) 등은 1차 훈련을 소화하고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김태완 감독은 “김천 1기 선수들이 전역하고 나서 가용 인원이 줄어든 상태다. 신병 선수들의 합류는 반가울 따름이다. 당장은 컨디션도 끌어올려야 하고 경기에 즉시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후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원에서 입대한 고승범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김천상무에 합류해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새로운 팀에 잘 적응해 국군대표선수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열 두 명의 신병 선수가 합류한 김천은 28일(월)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R 충남아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신병 명단: 고승범(수원삼성), 김경민, 김한길(이상 전남), 김민석(충남아산), 김정훈(전북), 문지환, 정동윤, 지언학(이상 인천), 박지수(수원FC), 송주훈(제주), 한찬희(서울), 황인재(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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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수원삼성 원정서 1대 2 분패...반등은 다음 경기로
- 김천상무가 수원삼성에 슈팅, 유효 슈팅, 점유율 모두 앞섰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1대 2로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R 수원삼성과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패하며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각계각지에서 모인 김천상무의 팬들을 비롯해 김천상무 후원사인 동희홀딩스 김동일 이사 이하 임직원 20여 명이 경기 관람을 하며 열정적인 응원과 함성으로 함께했다. 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수원을 상대했다. 서진수-김지현-권창훈이 1선을 꾸렸고 명준재-이영재-문지환-유인수가 2선을 맡았다. 송주훈-정승현-박지수가 스리백을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한 전반 7분, 서진수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김지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곧이어 수원도 오현규의 깜짝 중거리 슛으로 김천을 위협했다. 전반 13분 만에 김천 박지수가 부상으로 실려 나가며 김주성이 투입됐다. 팽팽한 균형은 전반 29분 깨졌다. 전반 29분, 수원 이기제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이 김천의 골망을 가르며 수원에 리드를 내줬다. 김천은 만회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한 점 뒤진 채 0대 1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1선을 전면 교체했다. 명준재-서진수-김지현을 빼고 고승범-조규성-김한길을 투입했다. 김태완 감독의 득점에 대한 의지가 보이는 선택이었다. 후반 3분, 조규성은 문전에서 헤더로 수원의 골문을 노렸지만 수원 양형모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후반 8분, 양형모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김천 조규성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23분, 김한길의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이었다. 김천의 공격이 계속됐지만 추가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후반 26분, 전진우가 김천의 골망을 가르며 2대 0으로 앞섰다. 김천은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다. 후반 31분, 이영재의 프리킥은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이 페널티 킥 득점에 성공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R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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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수원삼성 원정서 1대 2 분패...반등은 다음 경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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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수영) 개최
- 김천시는 김천실내수영장에서 5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4일간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종목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시를 주개최지로 하여 경북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작년에는 주개최지가 없이 치러졌던 만큼 올해는 정상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교육청, 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영종목에만 430여명의 선수 및 임원진이 참가할 예정으로, 변경된 방역지침으로 관람객도 허용이 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고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인프라도 정비하여 경기 준비에 만반을 기했다.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전국규모의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만큼, 우리 시를 방문하는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기량이 발전함은 물론, 임원진·학부모들도 김천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5월 27일에서 5월 31일까지 5일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수영종목도 개최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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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수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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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의 30초’ 김천, 대구에 1대 1 무
- 김천상무가 대구FC와 홈경기에서 대구에 극장골을 내주며 1대 1로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4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R 대구FC와 홈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대구를 상대했다. 김한길-조규성-고승범이 1선을 꾸렸고 유인수-이영재-권혁규-강윤성이 2선을 맡았다. 송주훈-정승현-박지수가 스리백을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전반 11분, 고승범은 깜짝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초반부터 대구에 공격을 쏟아붓던 김천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1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조규성의 패스를 받은 유인수가 대구의 골망을 흔들며 김천에 선제골을 안겼다. 전반 25분까지 김천은 6회의 슈팅을 기록한 반면, 대구는 슈팅이 없었다. 계속해서 김천이 몰아치는 가운데 1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양상은 전반과는 사뭇 달랐다. 시작과 함께 대구도 공격을 퍼부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계속해서 대구는 김천의 골문을 노렸지만 구성윤 골키퍼가 수차례 선방하며 선제골을 지켰다. 후반 중반 무렵 김천은 강윤성-김한길을 빼고 명준재-권창훈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9분, 권창훈은 문전 골키퍼와 1대 1 찬스에서 슈팅했지만 대구 골키퍼에 막혔다. 김천은 대구의 일격에 동점골을 내줬다. 대구의 마지막 공격 순간, 세징야가 김천의 골망을 흔들며 1대 1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천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R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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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의 30초’ 김천, 대구에 1대 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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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도 이런 팬이? 기념품에만 수천만원 쓴 축구광
- 김천종합운동장에는 홈경기마다 조규성, 박지수, 정승현, 황인재 등 다양한 선수들의 유니폼이 걸린다. 자신의 최애 선수를 군대로 보냈기에, 경기장에서나마 응원하기 위해서다. 김천 선수들의 등 번호가 적힌 유니폼들이 즐비한 가운데, CHAMPION이 적힌 우승 기념 유니폼 네 개가 연달아 걸린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월 김천상무가 판매한 선수단 전원 사인이 담긴 우승 기념 유니폼은 2분 만에 완판됐기 때문이다. 매진 행렬 속에서 유니폼을 네 벌이나 확보한 능력자(?)는 김천시에 거주 중인 정호영(43) 씨다. 정호영 씨는 김천시에 위치한 경일건설에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정호영 씨는 “우여곡절 끝에 우승기념 유니폼 네 벌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처음에 라이브 방송에서는 전부 다 품절돼서 구매를 하지 못했었는데 추가 판매, 취소된 구매분 등을 통해서 네 개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축구를 좋아했는데 연고 지역인 김천시에 상무프로축구단이 생겨서 더욱 좋아하게 됐다. 창단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정말 반가운 마음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2021년 김천상무 창단 이후 정 씨는 매 홈경기 빠지지 않고 출석 중이다. 울산, 대구 등 가까운 거리는 원정 경기도 직접 경기장을 찾는다. 경기장을 찾아 유니폼을 걸고 김천상무를 응원하는 것이 삶의 낙이다. 2022 시즌에는 김천상무 하프 시즌권을 1호로 구매하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정호영 씨는 “축구는 형제와도 같다. 힘들 때 의지가 되는 형제 같은 느낌이다. 의지도 하면서 즐거움도 줄 수 있는 그런 존재다. 축구를 통해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있다. 유일한 돌파구 같은 느낌이다”고 전했다. 축구에 대한 애정은 수많은 희귀템 수집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일반인들이 쉽게 구하기 어려운 K리그 매치볼을 비롯해 국군체육부대 기념패까지 소유하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고인이 된 축구황제 펠레의 유니폼에 친필사인까지 받았다. 터키 국가대표 선수의 유니폼, 친필사인 골키퍼 장갑도 애장품 중 하나이다. 정 씨는 “축구와 관련해 희귀한 것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K리그 매치볼도 K리그 마크가 박혀 있어 판매용과는 다르다. 기념패는 나중에 국군체육부대장에게 사인을 받고 싶어서 간직하고 있다. 20년 동안 순수 축구 기념품에 사용한 금액이 수 천 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천상무 구단과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MD(Merchandise)도 구매하며 VIP(?)로 거듭나기도 했다. 비매품 MD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전부 모았다. 구단 입장에서는 이만한 고객도 없지만 정작 정호영 씨는 겸손한 모습이었다. 정호영 씨는 “사실 저는 일반 시민인데 인터뷰까지 해도 되나 싶었다. 구단에 대해 애정과 애착을 갖고 열심히 응원하는 팬이다. 프로 구단을 통해서 삶의 행복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상무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수비 선수들을 좋아한다. 특히 정승현, 구성윤 선수 팬이다. 5월 5일 리그 경기에서부터 선수단과 접촉이 가능해져서 구성윤 선수 팬 사인회도 참여하고 퇴근길에도 정승현 선수에게 선물을 줬다. 두 선수의 경기력은 정말 상상 이상이다. 앞으로도 두 선수가 잘 되기를 팬으로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천상무는 14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R 홈경기를 치른다. 정호영 씨는 “인생의 낙이 된 김천상무의 홈경기를 또 보러 갈 생각에 설렌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팬으로서 선수와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좋은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행복을 선사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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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도 이런 팬이? 기념품에만 수천만원 쓴 축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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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태완 감독 “1R 못 이긴 대구 꺾을 것”
-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이 대구FC와 홈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4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 제주 원정을 끝으로 K리그1 열 한 팀과 맞붙으며 1라운드 로빈을 마쳤다. 김천은 4승 3무 4패를 기록하며 6위를 기록 중이다.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은 “1라운드 로빈을 마치고 정말 만만한 팀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쉬운 팀이 없고 정말 다 어려운 팀이다. 준비를 잘해도 당할 수 있는 전략들을 갖고 나온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든 팀들이 어렵지만 승리하기 위해 준비를 할 것이다. 이기고 싶다. 또한 승리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에 선수들도 자신감이 많이 향상됐으면 한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은 지난 3월 2일 대구 원정에서 점유율, 슈팅, 유효슈팅 등 모든 면에서 대구에 앞섰지만 고재현에 결승골을 내주며 0대 1로 패했었다.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과는 대구의 몫이었다. 이에 대해 김태완 감독은 “대구는 역습에 특화돼 있는 팀이다. 우리가 경기를 주도하더라도 대구의 카운터어택 한 방에 무너질 수도 있다. 지난번 경기에서도 세트피스 한 번에 실점을 했다. 대구가 높이가 좋기 때문에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14일 대구FC와 홈경기는 TV 중계 IB스포츠(U+tv 112번, 올레tv 53번, Btv 129번, sky life 210번), 온라인 중계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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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태완 감독 “1R 못 이긴 대구 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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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하계데플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 획득
-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카시아스 두술에서 개최된 전 세계 청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4회 하계데플림픽에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참가한 서명수(김천시청)가 우지수(서울의료원)선수와 호흡을 맞춘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리투아니아 팀을 세트스코어 2대1로 잡으며 우승을 차지해, 2017년 제23회 터키 삼순 데플림픽 남자복식 은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서명수(김천시청)선수는 우지수(서울의료원)을 상대로 1대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명수(김천시청)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 3종목에 출전하여 2개의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며 실력을 자랑했다.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국제대회에서 우리 김천시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이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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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하계데플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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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수원삼성 원정서 1대 2 분패...반등은 다음 경기로
- 김천상무가 수원삼성에 슈팅, 유효 슈팅, 점유율 모두 앞섰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1대 2로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R 수원삼성과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패하며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각계각지에서 모인 김천상무의 팬들을 비롯해 김천상무 후원사인 동희홀딩스 김동일 이사 이하 임직원 20여 명이 경기 관람을 하며 열정적인 응원과 함성으로 함께했다. 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수원을 상대했다. 서진수-김지현-권창훈이 1선을 꾸렸고 명준재-이영재-문지환-유인수가 2선을 맡았다. 송주훈-정승현-박지수가 스리백을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한 전반 7분, 서진수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김지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곧이어 수원도 오현규의 깜짝 중거리 슛으로 김천을 위협했다. 전반 13분 만에 김천 박지수가 부상으로 실려 나가며 김주성이 투입됐다. 팽팽한 균형은 전반 29분 깨졌다. 전반 29분, 수원 이기제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이 김천의 골망을 가르며 수원에 리드를 내줬다. 김천은 만회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한 점 뒤진 채 0대 1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1선을 전면 교체했다. 명준재-서진수-김지현을 빼고 고승범-조규성-김한길을 투입했다. 김태완 감독의 득점에 대한 의지가 보이는 선택이었다. 후반 3분, 조규성은 문전에서 헤더로 수원의 골문을 노렸지만 수원 양형모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후반 8분, 양형모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김천 조규성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23분, 김한길의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이었다. 김천의 공격이 계속됐지만 추가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후반 26분, 전진우가 김천의 골망을 가르며 2대 0으로 앞섰다. 김천은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다. 후반 31분, 이영재의 프리킥은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이 페널티 킥 득점에 성공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R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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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수원삼성 원정서 1대 2 분패...반등은 다음 경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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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수영) 개최
- 김천시는 김천실내수영장에서 5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4일간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종목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시를 주개최지로 하여 경북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작년에는 주개최지가 없이 치러졌던 만큼 올해는 정상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교육청, 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영종목에만 430여명의 선수 및 임원진이 참가할 예정으로, 변경된 방역지침으로 관람객도 허용이 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고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인프라도 정비하여 경기 준비에 만반을 기했다.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전국규모의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만큼, 우리 시를 방문하는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기량이 발전함은 물론, 임원진·학부모들도 김천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5월 27일에서 5월 31일까지 5일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수영종목도 개최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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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수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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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의 30초’ 김천, 대구에 1대 1 무
- 김천상무가 대구FC와 홈경기에서 대구에 극장골을 내주며 1대 1로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4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R 대구FC와 홈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대구를 상대했다. 김한길-조규성-고승범이 1선을 꾸렸고 유인수-이영재-권혁규-강윤성이 2선을 맡았다. 송주훈-정승현-박지수가 스리백을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전반 11분, 고승범은 깜짝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초반부터 대구에 공격을 쏟아붓던 김천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1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조규성의 패스를 받은 유인수가 대구의 골망을 흔들며 김천에 선제골을 안겼다. 전반 25분까지 김천은 6회의 슈팅을 기록한 반면, 대구는 슈팅이 없었다. 계속해서 김천이 몰아치는 가운데 1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양상은 전반과는 사뭇 달랐다. 시작과 함께 대구도 공격을 퍼부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계속해서 대구는 김천의 골문을 노렸지만 구성윤 골키퍼가 수차례 선방하며 선제골을 지켰다. 후반 중반 무렵 김천은 강윤성-김한길을 빼고 명준재-권창훈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9분, 권창훈은 문전 골키퍼와 1대 1 찬스에서 슈팅했지만 대구 골키퍼에 막혔다. 김천은 대구의 일격에 동점골을 내줬다. 대구의 마지막 공격 순간, 세징야가 김천의 골망을 흔들며 1대 1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천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R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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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의 30초’ 김천, 대구에 1대 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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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도 이런 팬이? 기념품에만 수천만원 쓴 축구광
- 김천종합운동장에는 홈경기마다 조규성, 박지수, 정승현, 황인재 등 다양한 선수들의 유니폼이 걸린다. 자신의 최애 선수를 군대로 보냈기에, 경기장에서나마 응원하기 위해서다. 김천 선수들의 등 번호가 적힌 유니폼들이 즐비한 가운데, CHAMPION이 적힌 우승 기념 유니폼 네 개가 연달아 걸린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월 김천상무가 판매한 선수단 전원 사인이 담긴 우승 기념 유니폼은 2분 만에 완판됐기 때문이다. 매진 행렬 속에서 유니폼을 네 벌이나 확보한 능력자(?)는 김천시에 거주 중인 정호영(43) 씨다. 정호영 씨는 김천시에 위치한 경일건설에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정호영 씨는 “우여곡절 끝에 우승기념 유니폼 네 벌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처음에 라이브 방송에서는 전부 다 품절돼서 구매를 하지 못했었는데 추가 판매, 취소된 구매분 등을 통해서 네 개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축구를 좋아했는데 연고 지역인 김천시에 상무프로축구단이 생겨서 더욱 좋아하게 됐다. 창단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정말 반가운 마음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2021년 김천상무 창단 이후 정 씨는 매 홈경기 빠지지 않고 출석 중이다. 울산, 대구 등 가까운 거리는 원정 경기도 직접 경기장을 찾는다. 경기장을 찾아 유니폼을 걸고 김천상무를 응원하는 것이 삶의 낙이다. 2022 시즌에는 김천상무 하프 시즌권을 1호로 구매하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정호영 씨는 “축구는 형제와도 같다. 힘들 때 의지가 되는 형제 같은 느낌이다. 의지도 하면서 즐거움도 줄 수 있는 그런 존재다. 축구를 통해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있다. 유일한 돌파구 같은 느낌이다”고 전했다. 축구에 대한 애정은 수많은 희귀템 수집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일반인들이 쉽게 구하기 어려운 K리그 매치볼을 비롯해 국군체육부대 기념패까지 소유하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고인이 된 축구황제 펠레의 유니폼에 친필사인까지 받았다. 터키 국가대표 선수의 유니폼, 친필사인 골키퍼 장갑도 애장품 중 하나이다. 정 씨는 “축구와 관련해 희귀한 것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K리그 매치볼도 K리그 마크가 박혀 있어 판매용과는 다르다. 기념패는 나중에 국군체육부대장에게 사인을 받고 싶어서 간직하고 있다. 20년 동안 순수 축구 기념품에 사용한 금액이 수 천 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천상무 구단과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MD(Merchandise)도 구매하며 VIP(?)로 거듭나기도 했다. 비매품 MD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전부 모았다. 구단 입장에서는 이만한 고객도 없지만 정작 정호영 씨는 겸손한 모습이었다. 정호영 씨는 “사실 저는 일반 시민인데 인터뷰까지 해도 되나 싶었다. 구단에 대해 애정과 애착을 갖고 열심히 응원하는 팬이다. 프로 구단을 통해서 삶의 행복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상무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수비 선수들을 좋아한다. 특히 정승현, 구성윤 선수 팬이다. 5월 5일 리그 경기에서부터 선수단과 접촉이 가능해져서 구성윤 선수 팬 사인회도 참여하고 퇴근길에도 정승현 선수에게 선물을 줬다. 두 선수의 경기력은 정말 상상 이상이다. 앞으로도 두 선수가 잘 되기를 팬으로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천상무는 14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R 홈경기를 치른다. 정호영 씨는 “인생의 낙이 된 김천상무의 홈경기를 또 보러 갈 생각에 설렌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팬으로서 선수와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좋은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행복을 선사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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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도 이런 팬이? 기념품에만 수천만원 쓴 축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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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태완 감독 “1R 못 이긴 대구 꺾을 것”
-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이 대구FC와 홈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4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 제주 원정을 끝으로 K리그1 열 한 팀과 맞붙으며 1라운드 로빈을 마쳤다. 김천은 4승 3무 4패를 기록하며 6위를 기록 중이다.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은 “1라운드 로빈을 마치고 정말 만만한 팀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쉬운 팀이 없고 정말 다 어려운 팀이다. 준비를 잘해도 당할 수 있는 전략들을 갖고 나온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든 팀들이 어렵지만 승리하기 위해 준비를 할 것이다. 이기고 싶다. 또한 승리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에 선수들도 자신감이 많이 향상됐으면 한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은 지난 3월 2일 대구 원정에서 점유율, 슈팅, 유효슈팅 등 모든 면에서 대구에 앞섰지만 고재현에 결승골을 내주며 0대 1로 패했었다.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과는 대구의 몫이었다. 이에 대해 김태완 감독은 “대구는 역습에 특화돼 있는 팀이다. 우리가 경기를 주도하더라도 대구의 카운터어택 한 방에 무너질 수도 있다. 지난번 경기에서도 세트피스 한 번에 실점을 했다. 대구가 높이가 좋기 때문에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14일 대구FC와 홈경기는 TV 중계 IB스포츠(U+tv 112번, 올레tv 53번, Btv 129번, sky life 210번), 온라인 중계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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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하계데플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 획득
-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카시아스 두술에서 개최된 전 세계 청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4회 하계데플림픽에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참가한 서명수(김천시청)가 우지수(서울의료원)선수와 호흡을 맞춘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리투아니아 팀을 세트스코어 2대1로 잡으며 우승을 차지해, 2017년 제23회 터키 삼순 데플림픽 남자복식 은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서명수(김천시청)선수는 우지수(서울의료원)을 상대로 1대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명수(김천시청)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 3종목에 출전하여 2개의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며 실력을 자랑했다.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국제대회에서 우리 김천시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이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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