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용화사, 사천왕문·만월당 새 단장...관음기도 도량 위상 강화
불자들의 원력 모아 도량 새롭게 정비
경북의 대표적인 관음기도 도량인 용화사는 불자들의 정성과 원력으로 사천왕문과 만월당을 새롭게 조성하고, 여법한 수행 도량으로 거듭나는 낙성식을 봉행했다.
이번 낙성식에는 용화사 주지 원봉 현술 스님을 비롯해 일해 덕민 대종사, 웅산 법등 대종사, 전 주지 적인 스님, 김천시니어클럽 관장 남경 스님, 예천 연방사 주지 현주 스님, 대구 현풍 법화사 주지 성인 스님, 광양 금천암 주지 혜륜 스님, 김천 감천사 주지 능호 스님, 경주 기림사 남전 스님 등 여러 대덕 스님들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관계자, 김응숙 시의원 예비후보, 송치종 시의원 예비후보, 봉산면장 등 내빈과 불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4월 18일 용화사 경내에서 사시불공을 시작으로 보리수합창단의 음성공양, 관음무 공연,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경과보고, 내빈 소개, 환영사와 축사, 청법가, 법어, 격려사, 감사패 전달, 공지사항, 사홍서원, 기념촬영 순으로 여법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용화사 도량 조성에 헌신한 불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공덕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오늘 낙성된 사천왕문과 만월당은 단순한 건축의 완성을 넘어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욱 널리 펼쳐지는 공덕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거룩한 불사를 원만히 회향하기까지 정성을 다해주신 스님과 불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불교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먈했다.
이해숙 신도회장은 “이 도량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수행의 공간입니다. 동시에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자비의 도량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밝은 인연을 이어가는 소중한 터전이 될 것.”라고 전했다.
일해 덕민 대종사는 “참된 마음과 성품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이미 충만하게 존재합니다. 부처님의 세계는 시방법계에 가득 차 있지만, 중생은 이를 알지 못하고 스스로를 좁은 틀에 가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참된 마음은 천지가 생기기 전에도 있었고, 사라진 뒤에도 존재하는 본래의 자리입니다. 수행을 통해 그 진리를 깨닫기를 바란다.”라고 법어를 행했다.
웅산 법등 대종사는 “오늘의 낙성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수행과 화합의 터전이 새롭게 마련된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곳은 수행자가 정진하고 대중이 화합하는 요람이 될 것이며, 용화사의 법향이 김천을 넘어 온 세상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며, 이 도량을 찾는 모든 이들이 깨달음의 인연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후에는 보리수합창단의 음성공양과 김천시니어클럽 열차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낙성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도량 조성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한편, 이날 소정다회(회장 이춘희) 회원들은 용화사를 찾은 내빈과 불자들을 위해 정성껏 차를 준비해 대접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천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8O6w8rPRO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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