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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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항면 발전협의회, 경로당 방문 새해 인사 전해
      김천시 대항면 발전협의회(회장 노인두)는 지난 2월 4일 박갑순 대항면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으로 소속된 각 단체장과 함께 대항면 관내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평소 생활하시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가는 경로당마다 어르신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진행됐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 것이 우리 면에 큰 힘이 된다.”라며, "대항면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두 발전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항면 발전을 위해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항면 발전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내 단체들과 협력하여 더욱 효율적인 행정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면 행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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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직지사, 쌀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
      김천시 대항면(면장 박갑순)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에서 지난 달 31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쌀 5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주지 스님(대표 장명 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분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불교의 가르침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직지사의 나눔과 소외 이웃에 대한 관심 덕분에 많은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된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직지사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급식, 복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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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김천 용화사, 직지사 천불선원 대중공양 봉행
      김천 용화사(주지 원봉 현술)는 용화사 주지 현술스님, 이해숙 신도회장 및 정진환 신도부회장이 함께 한 가운데 동안거 수행중인 직지사 천불선원에 대중공양을 올렸다.     일행은 천불선원의 선원장이신 의성 스님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고 나서 소참법문의 시간을 가지며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의성 스님은 “직지사는 우리나라 사찰 중에서 경북 선산의 도리사와 직지사가 가장 오래된 사찰로 직지사를 칭할 때 고선종 대가람이라 말한다. 이 말을 쓰는 곳은 우리나라에 직지사밖에 없다. 고려 때 직지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찰로 송나라에서 사신이 오면 꼭 들르는 곳이 직지사였고 송나라에서 붙여준 이름이 해동제일가람이다. 선종은 참선수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불교라 할 수 있는데 직지사는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박해를 받으면서 禪脈이 끊어질 무렵 직지사에서 선맥이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사찰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직지사 일주문 바로 뒤에는 자하문 편액이 있는데 이 글은 조선시대의 유명한 서예가인 한석봉이 썼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했으며, 직지사는 특히 일제 강점기에 많은 수난을 겪었으며,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이라는 이유에서 많은 탄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중공양은 의성 스님의 귀한 말씀으로 과거 천년고찰인 직지사 역사를 되짚어 보며 직지사에 관한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가지 불교사에 대해 금옥량언(金玉良言)같은 귀한 가르침을 경청할 수 있게 되어 불자로서 불교의 위대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올바른 역사를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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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입춘이 무색하다...올해 가장 추운 한파가 찾아온다네.
      입춘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몰려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봄 기지개를 펴려던 목련나무가 깜짝 놀라 꽃망울에게 바짝 움츠리라고 외친다.     대지의 차디찬 바람과 한파에 어쩌면 애써 틔운 꽃망울들이 희망찬 봄의 연가를 듣지 못할지도 모른다.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에 강가에 자란 갈대가 이리 저리 흔들리며 정신없어 한다.     세계가 돌아가는 모양새나 국내도 너나 할 것 없는데 날씨마저 변덕을 피우니 갈피를 잡기 힘들다.     이렇게 갑작스레 한파가 몰려온다 해도 일 년 내내 파란 잎을 내세우며 위풍당당한 소나무와 대나무가 존경스럽다.     직지사 만세루 앞 작은 연못가에 녹아있던 얼음도 다시 얼려질 것이다.     시골의 농부는 한파에 대비해 이쪽저쪽 비닐하우스를 돌며 자식 같은 묘목이 탈이 없도록 여기저기 손을 보며, 한해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해본다.     어쩌면 희망을 전해주는 봄의 전령사들은 일보 후퇴하고 이보 전진하며 우리들에게 따뜻한 봄소식을 전해줄 것이다.                                                    김천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deondAghg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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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 임원진, 을사년 설 명절 맞아 직지사 스님께 세배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 임원진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제8교구 직지사 본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담임 스님들께 세배를 드렸다.     맹종만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장 및 송은경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은 설 연휴인 1월 30일 직지사 명월당을 방문하여 장명 직지사 주지 스님을 뵙고 세배를 올렸다.     직지사 주지스님께 인사를 마친 이들 일행은 직지사 부주지 보륜 스님, 학감이신 성효스님, 교학처장 일우법사, 개운사 인월 스님, 대휴사 수정 스님 등을 찾아뵙고 새해 덕담을 나누고 김천불교 발전에 대하여 의견을 주고받았다.     포산 장명 주지 스님은 “올 한해도 맹종만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이하 불교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시고 건강하시고 서원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되도록 부처님께 축원 드립니다.”라고 덕담을 건네면서 “포교 전법이 최우선입니다. 그 중심에 김천불교대학이 있다. 직지사 대종사 어르신들께서도 불교대학만큼은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서 발전을 시켜야한다는 말씀을 하셔서 그것에 염두를 두어 부족하더라도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했다.     교학처장 일우법사는 “저희 학장 스님과 학감 스님께서 전폭적으로 우리 김천불교대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덕분에 김천불교대학이 잘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학감 성효스님은 “올해 교학처장님과 여러분들이 함께 김천불교대학을 이끌어 가야 하는데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부주지 보륜 스님은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하시길 기도드리겠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부처님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셔서 지혜로 나아가는 김천불교대학이 되길 바라며, 김천불교대학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임원진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개운사 주지 인월 스님은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김천불교대학이 번창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라며, “새해가 되어 1년 동안 운영하신다고 김천불교대학 임원진 여러분들이 바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타 불교대학을 비교해 보아도 김천불교대학이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은 여러 임원진들이 노력하신 결과라 생각하며, 저희 강사들은 더욱 열심히 준비하여 김천불교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휴사 주지 수정스님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폭풍노도 같은 시기에 준비된 자에게 좋은 인연이 찾아올 수 있는데 여러분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공부하고 있어 큰 복을 짓고 있는데 공부를 더 열심히 하시고 수행을 열심히 하셔서 그 기회를 잃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시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천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gQHyWbRJU3U            김천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U0-yeTeSr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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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0
  • 직지사, 보문학원 이사장 덕해당 삼호 대종사 영결식 및 다비식 엄수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는 보문학원 이사장이신 대한불교조계종 德海堂 三護 大宗師의 영결식 및 다비식을 직지사에서 엄수했다.     직지사 만덕전에서 원적에 드신 덕해당 삼호 대종사의 영결식이 1월 24일 11시에 봉행되었으며, 12시에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 본사 연화대에서 다비식이 엄수됐다.     영결식과 다비식에는 황산 혜창 대종사, 통도사 법산 경일 대종사, 원산 도명 대종사, 신산 법성 대종사, 웅산 법등 대종사, 일해 재원 대종사, 서담 효담 대종사, 여산 정일 대종사, 직지사 주지 포산 장명스님, 맏상좌 도진스님, 직지사 말사스님, 보문중‧고 교장 및 교감, 비산노인복지관장, 유가족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참석하여 덕해당 삼호 대종사의 원적을 애도했다.     영결식은 명종 5타, 삼귀의례, 영결법요, 헌다, 헌화, 행장소개, 추도입정, 육성법문, 영결사, 법어, 조사, 인사말씀, 공지사항 전달, 사홍서원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법구를 다비장으로 이운하는 발인이 이어지며 이운행렬이 뒤를 따르며 따랐다.   아울러 법구가 다비장인 연화대에 이운이 되고 다비의례, 하화, 장엄염불 순으로 진행되며, 덕해당 삼호 대종사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염불이 이어졌다.     대종사의 법호는 덕해(德海), 법명은 삼호(三護)이며, 속명은 세진(世鎭)이며, 속명은 세진(世鎭)이다. 1932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한 덕해 스님은 1952년 진주중 재학시절 중 학도의용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 후 전쟁의 참화와 부조리한 현실을 개탄하며 예천 보문사에서 관응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59년 김천 직지사에서 사교과를 수료하고 이듬해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하셨고, 1963년 용주사에서 대교과를 수료하셨다.   이후 1967년 수원 포교당 주지, 부여 무량사 주지, 1968년 안양시에 보장사 창건, 1974년 재단법인 불교안양원을 설립하였다.     아울러 대전 보문중‧고를 인수하여 보문학원 이사장을 역임하며, 보현의 행원을 본받고, 문수의 지혜를 배우며, 불타의 자비를 실천하자’는 건학이념으로 불교의 미래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그리고 2002년 교육부 인가 한국 유일의 불교전문대학원인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여 불교명상수행과 불교심리학, 불교상담학 등 인문 사회 자연과학의 융합적 연구를 통한 마음 과학 분야의 명문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부처님 법을 우리 사회에 구현하는 길은 복지임을 강조하며 2000년 안양시 노인복지센터를 수탁하여 운영하셨으며, 2024년에는 안양시 비산 노인복지관을 수탁하여 운영하였다.   스님은 일거수일투족에 항상 염불(念佛)하고 염법(念法)하고 염승(念僧)하셨으며, 평생 계율과 선정과 지혜를 호지하였다. 그렇게 평생을 하루처럼 일관하시다가 지난 1월 20일 안양 보장사 법보전에서 세연을 거두고 원적에 드셨으니, 세수는 94세 법랍은 74년이다.   스님께서는 서울불교대학원대학에서 불교학명예박사, 베트남 탄동대학에서 철학명예박사 학위를 받으셨으며, 저서로 관응 스님과의 인연을 담은 ‘인연의 강’ 등을 남기셨다.     장의 위원장인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은 “대종사께서는 원력 보살이요, 문중의 큰 어른이셨습니다. 관응당 지인 대종사께 삭발염의하신 이래로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까지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고 가르침을 되새기셨으니, 스님이야말로 관응 대종사의 법맥을 계승한 상수 제자입니다. 자신에게는 가혹할 만큼 엄격하고 근검절약하면서도 교육과 포교를 위해서는 늘 아낌없이 베풀고 앞장서셨으니, 대종사께서는 승가의 모범이요, 대중의 표상이셨습니다. 보문중‧고교를 인수하여 불국토를 실현할 미래인재들을 양성하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여 불교의 과학화와 대중화를 선도하고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셨으니, 대종사께서는 더 나은 세상을 창도한 이 시새의 교육자셨습니다. 대종사께서 홀연히 세연을 등지고 원적에 드시니, 허전함과 슬픔을 금할 길 없습니다. 부디 속환사바하시어 못다 이룬 중생제도의 원력을 원만히 성취하소서.”라며 영결사를 설했다.     법산 대종사는 “덕해당 삼호 대종사시여! 진여의 자성 청정하여 여여 부동이나 덕향은 수연 자비되어 시시 응화로다. 사대는 본공 허상인대 무엇을 집착하리오. 삼세에 무관 행화하여 정토복락 펼치소서. 거룩하십니다, 덕해 대종사시여! 90여 성상 사시면서 온갖 풍상 납자로 인욕바라밀을 실천하시며, 철저한 불조의 의지를 굳건히 지키시고 혜명을 널리 펼치신 희대의 선지식입니다. 평생을 가람 수호와 신도 교화를 위해 교육과 복지의 일념으로 수행의 지표로 삼아오신 큰스님의 공덕은 당래 불자들에게 소중한 귀감이 될 것입니다.   늘 푸른 황악산은 덕해 대종사 마음이요 계곡에 맑은 물은 삼호 큰스님 법음일세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라며 법어를 행했다.     덕해당 삼호 대종사의 추모일정은 초재 1월 26일(10시 30분 직지사 중암), 2재 2월 2일, 3재 2월 9일, 4재 2월 16일, 5재 2월 23일, 6재 3월 2일, 막재 3월 9일이며 안양 보장사에서 봉행된다.     한편, 포교사 경북지역단 중부총괄팀은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차량교통 봉사와 다비식이 이뤄지는 동안 번과 만장 깃발을 들고 덕해당 삼호 대종사의 다비식이 여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천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Nh7_t12xkbU                                               김천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hlWQdzR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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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1-24

실시간 대항 기사

  • 대항면 발전협의회, 경로당 방문 새해 인사 전해
      김천시 대항면 발전협의회(회장 노인두)는 지난 2월 4일 박갑순 대항면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으로 소속된 각 단체장과 함께 대항면 관내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평소 생활하시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가는 경로당마다 어르신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진행됐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 것이 우리 면에 큰 힘이 된다.”라며, "대항면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두 발전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항면 발전을 위해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항면 발전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내 단체들과 협력하여 더욱 효율적인 행정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면 행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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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직지사, 쌀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
      김천시 대항면(면장 박갑순)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에서 지난 달 31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쌀 5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주지 스님(대표 장명 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분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불교의 가르침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직지사의 나눔과 소외 이웃에 대한 관심 덕분에 많은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된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직지사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급식, 복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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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김천 용화사, 직지사 천불선원 대중공양 봉행
      김천 용화사(주지 원봉 현술)는 용화사 주지 현술스님, 이해숙 신도회장 및 정진환 신도부회장이 함께 한 가운데 동안거 수행중인 직지사 천불선원에 대중공양을 올렸다.     일행은 천불선원의 선원장이신 의성 스님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고 나서 소참법문의 시간을 가지며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의성 스님은 “직지사는 우리나라 사찰 중에서 경북 선산의 도리사와 직지사가 가장 오래된 사찰로 직지사를 칭할 때 고선종 대가람이라 말한다. 이 말을 쓰는 곳은 우리나라에 직지사밖에 없다. 고려 때 직지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찰로 송나라에서 사신이 오면 꼭 들르는 곳이 직지사였고 송나라에서 붙여준 이름이 해동제일가람이다. 선종은 참선수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불교라 할 수 있는데 직지사는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박해를 받으면서 禪脈이 끊어질 무렵 직지사에서 선맥이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사찰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직지사 일주문 바로 뒤에는 자하문 편액이 있는데 이 글은 조선시대의 유명한 서예가인 한석봉이 썼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했으며, 직지사는 특히 일제 강점기에 많은 수난을 겪었으며,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이라는 이유에서 많은 탄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중공양은 의성 스님의 귀한 말씀으로 과거 천년고찰인 직지사 역사를 되짚어 보며 직지사에 관한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가지 불교사에 대해 금옥량언(金玉良言)같은 귀한 가르침을 경청할 수 있게 되어 불자로서 불교의 위대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올바른 역사를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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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입춘이 무색하다...올해 가장 추운 한파가 찾아온다네.
      입춘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몰려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봄 기지개를 펴려던 목련나무가 깜짝 놀라 꽃망울에게 바짝 움츠리라고 외친다.     대지의 차디찬 바람과 한파에 어쩌면 애써 틔운 꽃망울들이 희망찬 봄의 연가를 듣지 못할지도 모른다.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에 강가에 자란 갈대가 이리 저리 흔들리며 정신없어 한다.     세계가 돌아가는 모양새나 국내도 너나 할 것 없는데 날씨마저 변덕을 피우니 갈피를 잡기 힘들다.     이렇게 갑작스레 한파가 몰려온다 해도 일 년 내내 파란 잎을 내세우며 위풍당당한 소나무와 대나무가 존경스럽다.     직지사 만세루 앞 작은 연못가에 녹아있던 얼음도 다시 얼려질 것이다.     시골의 농부는 한파에 대비해 이쪽저쪽 비닐하우스를 돌며 자식 같은 묘목이 탈이 없도록 여기저기 손을 보며, 한해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해본다.     어쩌면 희망을 전해주는 봄의 전령사들은 일보 후퇴하고 이보 전진하며 우리들에게 따뜻한 봄소식을 전해줄 것이다.                                                    김천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deondAghg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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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 임원진, 을사년 설 명절 맞아 직지사 스님께 세배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 임원진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제8교구 직지사 본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담임 스님들께 세배를 드렸다.     맹종만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장 및 송은경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은 설 연휴인 1월 30일 직지사 명월당을 방문하여 장명 직지사 주지 스님을 뵙고 세배를 올렸다.     직지사 주지스님께 인사를 마친 이들 일행은 직지사 부주지 보륜 스님, 학감이신 성효스님, 교학처장 일우법사, 개운사 인월 스님, 대휴사 수정 스님 등을 찾아뵙고 새해 덕담을 나누고 김천불교 발전에 대하여 의견을 주고받았다.     포산 장명 주지 스님은 “올 한해도 맹종만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이하 불교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시고 건강하시고 서원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되도록 부처님께 축원 드립니다.”라고 덕담을 건네면서 “포교 전법이 최우선입니다. 그 중심에 김천불교대학이 있다. 직지사 대종사 어르신들께서도 불교대학만큼은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서 발전을 시켜야한다는 말씀을 하셔서 그것에 염두를 두어 부족하더라도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했다.     교학처장 일우법사는 “저희 학장 스님과 학감 스님께서 전폭적으로 우리 김천불교대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덕분에 김천불교대학이 잘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학감 성효스님은 “올해 교학처장님과 여러분들이 함께 김천불교대학을 이끌어 가야 하는데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부주지 보륜 스님은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하시길 기도드리겠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부처님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셔서 지혜로 나아가는 김천불교대학이 되길 바라며, 김천불교대학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임원진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개운사 주지 인월 스님은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김천불교대학이 번창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라며, “새해가 되어 1년 동안 운영하신다고 김천불교대학 임원진 여러분들이 바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타 불교대학을 비교해 보아도 김천불교대학이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은 여러 임원진들이 노력하신 결과라 생각하며, 저희 강사들은 더욱 열심히 준비하여 김천불교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휴사 주지 수정스님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폭풍노도 같은 시기에 준비된 자에게 좋은 인연이 찾아올 수 있는데 여러분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공부하고 있어 큰 복을 짓고 있는데 공부를 더 열심히 하시고 수행을 열심히 하셔서 그 기회를 잃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시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천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gQHyWbRJU3U            김천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U0-yeTeSr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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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0
  • 직지사, 보문학원 이사장 덕해당 삼호 대종사 영결식 및 다비식 엄수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는 보문학원 이사장이신 대한불교조계종 德海堂 三護 大宗師의 영결식 및 다비식을 직지사에서 엄수했다.     직지사 만덕전에서 원적에 드신 덕해당 삼호 대종사의 영결식이 1월 24일 11시에 봉행되었으며, 12시에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 본사 연화대에서 다비식이 엄수됐다.     영결식과 다비식에는 황산 혜창 대종사, 통도사 법산 경일 대종사, 원산 도명 대종사, 신산 법성 대종사, 웅산 법등 대종사, 일해 재원 대종사, 서담 효담 대종사, 여산 정일 대종사, 직지사 주지 포산 장명스님, 맏상좌 도진스님, 직지사 말사스님, 보문중‧고 교장 및 교감, 비산노인복지관장, 유가족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참석하여 덕해당 삼호 대종사의 원적을 애도했다.     영결식은 명종 5타, 삼귀의례, 영결법요, 헌다, 헌화, 행장소개, 추도입정, 육성법문, 영결사, 법어, 조사, 인사말씀, 공지사항 전달, 사홍서원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법구를 다비장으로 이운하는 발인이 이어지며 이운행렬이 뒤를 따르며 따랐다.   아울러 법구가 다비장인 연화대에 이운이 되고 다비의례, 하화, 장엄염불 순으로 진행되며, 덕해당 삼호 대종사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염불이 이어졌다.     대종사의 법호는 덕해(德海), 법명은 삼호(三護)이며, 속명은 세진(世鎭)이며, 속명은 세진(世鎭)이다. 1932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한 덕해 스님은 1952년 진주중 재학시절 중 학도의용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 후 전쟁의 참화와 부조리한 현실을 개탄하며 예천 보문사에서 관응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59년 김천 직지사에서 사교과를 수료하고 이듬해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하셨고, 1963년 용주사에서 대교과를 수료하셨다.   이후 1967년 수원 포교당 주지, 부여 무량사 주지, 1968년 안양시에 보장사 창건, 1974년 재단법인 불교안양원을 설립하였다.     아울러 대전 보문중‧고를 인수하여 보문학원 이사장을 역임하며, 보현의 행원을 본받고, 문수의 지혜를 배우며, 불타의 자비를 실천하자’는 건학이념으로 불교의 미래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그리고 2002년 교육부 인가 한국 유일의 불교전문대학원인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여 불교명상수행과 불교심리학, 불교상담학 등 인문 사회 자연과학의 융합적 연구를 통한 마음 과학 분야의 명문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부처님 법을 우리 사회에 구현하는 길은 복지임을 강조하며 2000년 안양시 노인복지센터를 수탁하여 운영하셨으며, 2024년에는 안양시 비산 노인복지관을 수탁하여 운영하였다.   스님은 일거수일투족에 항상 염불(念佛)하고 염법(念法)하고 염승(念僧)하셨으며, 평생 계율과 선정과 지혜를 호지하였다. 그렇게 평생을 하루처럼 일관하시다가 지난 1월 20일 안양 보장사 법보전에서 세연을 거두고 원적에 드셨으니, 세수는 94세 법랍은 74년이다.   스님께서는 서울불교대학원대학에서 불교학명예박사, 베트남 탄동대학에서 철학명예박사 학위를 받으셨으며, 저서로 관응 스님과의 인연을 담은 ‘인연의 강’ 등을 남기셨다.     장의 위원장인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은 “대종사께서는 원력 보살이요, 문중의 큰 어른이셨습니다. 관응당 지인 대종사께 삭발염의하신 이래로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까지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고 가르침을 되새기셨으니, 스님이야말로 관응 대종사의 법맥을 계승한 상수 제자입니다. 자신에게는 가혹할 만큼 엄격하고 근검절약하면서도 교육과 포교를 위해서는 늘 아낌없이 베풀고 앞장서셨으니, 대종사께서는 승가의 모범이요, 대중의 표상이셨습니다. 보문중‧고교를 인수하여 불국토를 실현할 미래인재들을 양성하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여 불교의 과학화와 대중화를 선도하고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셨으니, 대종사께서는 더 나은 세상을 창도한 이 시새의 교육자셨습니다. 대종사께서 홀연히 세연을 등지고 원적에 드시니, 허전함과 슬픔을 금할 길 없습니다. 부디 속환사바하시어 못다 이룬 중생제도의 원력을 원만히 성취하소서.”라며 영결사를 설했다.     법산 대종사는 “덕해당 삼호 대종사시여! 진여의 자성 청정하여 여여 부동이나 덕향은 수연 자비되어 시시 응화로다. 사대는 본공 허상인대 무엇을 집착하리오. 삼세에 무관 행화하여 정토복락 펼치소서. 거룩하십니다, 덕해 대종사시여! 90여 성상 사시면서 온갖 풍상 납자로 인욕바라밀을 실천하시며, 철저한 불조의 의지를 굳건히 지키시고 혜명을 널리 펼치신 희대의 선지식입니다. 평생을 가람 수호와 신도 교화를 위해 교육과 복지의 일념으로 수행의 지표로 삼아오신 큰스님의 공덕은 당래 불자들에게 소중한 귀감이 될 것입니다.   늘 푸른 황악산은 덕해 대종사 마음이요 계곡에 맑은 물은 삼호 큰스님 법음일세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라며 법어를 행했다.     덕해당 삼호 대종사의 추모일정은 초재 1월 26일(10시 30분 직지사 중암), 2재 2월 2일, 3재 2월 9일, 4재 2월 16일, 5재 2월 23일, 6재 3월 2일, 막재 3월 9일이며 안양 보장사에서 봉행된다.     한편, 포교사 경북지역단 중부총괄팀은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차량교통 봉사와 다비식이 이뤄지는 동안 번과 만장 깃발을 들고 덕해당 삼호 대종사의 다비식이 여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천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Nh7_t12xkbU                                               김천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hlWQdzR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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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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