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방문객들이 참석하였으며,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나영민 부의장, 제8회 지방선거 당선인 및 보훈단체와 유가족 및 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됐다.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일제히 울리는 사이렌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리고 5837부대 3대대의 예총, 헌화·분향, 추념사, 예다회의 헌다, 헌시낭송, 추모곡,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안식을 기원하며 식이 마무리됐다.
김충섭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숙연한 마음으로 머리 숙여 명복을 빌고, 가족을 조국에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부심을 가지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